반도체와 생명과학 분야의 연관성

반도체 산업에서의 오랜 경험이 바이오 의약품 생산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까요?

 

 

 

Claudia Berrón, Gary Dailey 공동 집필

 

원자재들의 특성 이해와 공급망 제어는 제조 공정의 엄격한 관리를 가능토록 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제조 산업 중 하나인 반도체 제조와 바이오 의약품 생산은 생산 장비 및 공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변수를 엄격하게 관리하여 수율을 최대화한다는 동일한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반도체 산업이 오랫동안 주목해온 공정 변수는 원자재 품질입니다. 반도체 산업은 사용된 원재료들의 특성을 완벽한 이해는 나노그램 수준의 초정밀 부품들의 정확한 설계 공정을 가능하게 합니다. 이는 각 원재료들이 상호 어떤 영향을 주는 지에 대한 정보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최근 바이오의약품 제조 업체들 역시 사용하고자 하는 원재료의 특성을 이해하고 제어하는 데에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업스트림 및 다운스트림 과정에서 공정 결과에 대한 더 높은 예측 가능성 및 제어 권한 확보를 위해 바이오 의약품 제조 업체들은 원료 데이터와 생물반응장치(bioreactor) 및 크로마토그래피 수율 간 연관성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바이오 의약품의 formulation 과정에서 부형제들의 변수가 제품 안정성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상관관계를 파악하는 것이 과제로 인식되어왔습니다. 이러한 바이오 의약품 공정에서의 원재료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해 반도체 산업의 고도로 발전된 소재 분석, 원재료 특성 파악 및 공급망 제어 방법들이 응용 모델로써 높은 가치를 갖습니다.

 

 

 

 

저자 소개

클라우디아 베른(Claudia Berron) : 수석 부사장, 전략 및 커머셜 오퍼레이션스 부서, 아반토의 바이오파마 분야 게리 데일리(Gary Dailey) : 부사장, 글로벌 마케팅, 아반토의 엘릭트로닉 머티리얼즈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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